日 첫 쇼케이스 성료..내년 3월 단독공연 개최

▲ 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레드벨벳 일본 첫 쇼케이스 ‘레베러브-베이비 파티’가 전날 도쿄 에비스 가든 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이 일본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열도를 열광케 했다.

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레드벨벳 일본 첫 쇼케이스 ‘레베러브-베이비 파티’가 전날 도쿄 에비스 가든 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한 총 2회로 진행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공연에서 레드벨벳은 히트곡 ‘러시안 룰렛’, ‘루키’ 무대는 물론, ‘빨간 맛’과 ‘덤덤’ 일본어 버전을 최초 공개, 레드벨벳 특유의 상큼발랄한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이날 화려하게 쇼케이스를 마친 레드벨벳이 내년 일본 콘서트 계획도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내년 3월 28~29일 1만여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첫 콘서트 ‘레드룸’ 인 재팬을 개최한다고도 밝혔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7월 발표한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 곡 ‘빨간 맛 (Red Flavor)’으로 국내 각종 음원, 음반, 음악 방송 1위에 올랐음은 물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8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서머퀸’에 등극, 2017 최고 대세 걸그룹다운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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