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민아, 자작곡 '11°' 공개

▲ 3일 민아는 솔로 디지털 싱글 ‘Other way’를 일제히 공개하고 가을 뮤지션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가을 뮤지션에 합류했다.

3일 민아는 솔로 디지털 싱글 ‘Other way’를 일제히 공개하고 가을 뮤지션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 ‘Other way’에 수록된 자작곡 ‘11°’는 민아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가 ‘우기’와 공동 작곡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11°’는 모든 연애의 끝이 그렇듯 이별에 아파하고, 다가온 이별의 어려움에 씁쓸함을 담은 곡이다.

특히 방민아만의 음악적 감성을 가감 없이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는 가을의 쓸쓸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며 이별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더불어 이번 음악은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에서 가수 방민아로서 해보고 싶던 음악을 곡 ‘11°’에 그대로 녹였다.

또한 걸스데이로 선보였던 곡들과는 다른 감성과 음악적 색깔을 담았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첫걸음을 뗀 프로젝트성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가수 민아의 감성을 담은 어떤 곡들이 나올지 기대되게 한다.

한편 같은 날 소속사 측은 “빈티지 기타와 보이스를 살린 멜로디의 ‘11°’는 가을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하며 올가을 리스너들의 가을 음악 플레이리스트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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