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한 터미널4에 추가 매장 3개 동시

▲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매장을 3개 동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 / SPC그룹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창이공항)’에 파리바게뜨 매장 3개를 추가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2014년 2월부터 창이공항에 입점해 매장을 운영해온 파리바게뜨는 지난 4년간 이용객과 공항 직원들로부터 맛과 품질, 서비스 만족도, 식품안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를 계기로 최근 신축한 터미널4에 추가 매장 3개를 동시에 열게 됐다.
 
이에 SPC그룹 관계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3개점 동시 입점은 그동안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창이공항의 엄격한 기준과 세계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켜 이뤄낸 성과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가 입점한 창이공항은 세계 각지에서 연간 5200만명의 관광객들과 환승객들이 모여드는 아시아 대표 허브공항 중 하나로 맥도날드, 스타벅스, 커피빈, 티더블유지 등 세계적인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들이 입점해 경쟁하고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012년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최초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총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싱가포르 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약 12% 성장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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