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배당 주당 7천원 결정

▲ 삼성전자가 2조원이 넘는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가 2조원이 넘는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4회차로, 보통주71만2천주, 우선주 17만8천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11월1일부터 시작해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월 총 9.3조원 규모의 2017년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회차에 보통주 102만주, 우선주 25만 5000주, 2회차에 보통주 90만주, 우선주 22만5000주, 3회차에 보통주 67만주, 우선주 16만 8000주 등 총 7조원 규모를 매입해 소각했다. 이번 매입 소각은 4회차로 2017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완료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7천원의 3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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