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cm 쇳조각 나와

▲ 베슈 '시그니쳐'에서 쇳조각이 나왔다. 사진 / 채널A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프리미엄 영유아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베슈의 기저귀에서 쇳조각이 나와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불안감을 조성시키고 있다.

27일 채널A는 기저귀 안에서 '날 선' 쇳조각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기저귀를 사용한 주부 A씨는 "뒤처리하고 난 다음에 돌돌 말아 테이핑해서 버리려 했는데, 손에 뾰족한 물체가 만져졌다"고 밝혔다.

해당 기저귀에서 나온 물체는 6cm 길이의 쇳조각으로 다행히 아기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베슈 관계자는 채널A에 "환불은 당연히 해드려야 하며, 어떤 경위로 들어갔는지 확인이 안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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