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 순

▲ 사진 / 한국소비자원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시장점유율 상위 4개 패스트푸드점(KFC,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맛‧메뉴’ 만족도는 높고, ‘가격’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업체별 만족도는 KFC→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구소비자원이 패스트푸드점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맛‧메뉴(3.84점) ▲직원서비스(3.73점) 만족도는 높은 반면, ▲가격(3.42점) ▲정보제공(3.44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시설이용 편리성 ▲서비스 호감도 ▲가격에서 KFC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맛‧메뉴 ‧만족도는 버거킹이, ▲직원서비스 ▲정보제공 만족도는 맥도날드와 KFC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대상업체들은 모두 2013년에 비해 만족도가 상승했고, 특히 KFC는 배달서비스도 고객의 만족도가 최상이었다.
 
부문별로 ▲배달 정확성 ▲배달직원 서비스에서 KFC가 높았으며, ▲배달주문 시스템 만족도는 맥도날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KFC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정직한 음식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외식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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