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과정에서 오류 발생으로 인해

▲ 사진 / 삼양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삼양그룹이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합격 통보를 받은 지원자들에게 갑자기 취소된 사실을 알려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그룹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과정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50여명을 대상으로 2차 인‧적성 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250여명을 합격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탈락한 370여명에게도 합격을 통보하는 실수를 빚었다.
 
이에 삼양그룹은 “전산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서 생긴 일이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뒤늦게 불합격 소식을 전해들은 지원자들은 인터넷 카페 등에 불만 글 등을 올리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삼양그룹은 당일 입장자료를 내고, “지원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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