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상 타협이 불가능하다” 밝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남편 케빈 페더린과 결별했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대변인을 통해 밝힌 '타협불가능한 차이'를 이유로 지난 7일(현지시간) LA고등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소장에서 두 아이의 양육권과 함께 재산 분할을 요청했다. 현재 남편 케빈 페더린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1981년생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4살 연상의 백댄서 케빈 페더린과 결혼, 지난해 아들 션 프린스턴 페더린을 낳았으며 지난 9월 12일 둘째 아들 제이든 제임스 페더린을 출산했다.


또한 2004년 1월 소꿉친구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55시간만에 이혼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후 8개월이 지난 뒤 케빈 페더린과 전격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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