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선배처럼 때로는 선생님처럼...선배들의 6인6색

▲ 23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먼저 비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심사를 시작, 간절한 마인드로 좋은 무대를 선보인 이에게는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 사진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비, 황치열, 현아, 조현아, 산이, 태민 / ⓒKBS ‘더 유닛’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더욱 빛내줄 선배군단 비,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에 대한 기대가 크다.

23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먼저 비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심사를 시작, 간절한 마인드로 좋은 무대를 선보인 이에게는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특히 감탄과 혹평이 오가는 심사를 펼치면서도 긴장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 격려하는 진정한 선배로서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황치열은 관심 어린 심사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들어오는 길과 나가는 문을 직접 알려주며 선배 겸 친절한 ‘인간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약해 시선을 모았다. 

태민의 심사는 그야말로 반전을 거듭했다. 꽃다운 미소가 아닌 진솔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으로 ‘팩트 폭격기’를 연상케 하기도. 역시 10년차 아이돌의 프로다운 모습이 돋보였다는 후문. 

산이는 마치 동네 형처럼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사기를 북돋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면 냉철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후배들을 바라보는 등 온도차가 확실한 선배 롤을 예고하고 있다.

‘더 유닛’의 ‘투현아’로 불리는 현아와 조현아의 심사도 인상적이었다. 퍼포먼스의 여왕 현아는 참가자들의 에너지와 무대 위에서 발산하는 끼를 세심하게 체크하는가 하면 조현아는 명품 보컬답게 노래 실력과 존재감에 대해 솔직한 조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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