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연면적 82,770㎡(25,038py)의 매머드급 오피스 타운

▲ 락앤락이 이전하는 신사옥 사진 / 락앤락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신성장 동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초석으로 당일 서초동에 위치한 마제스타시티타워 II로 서울 본사를 이전하고 새 출발을 시작한다.
 
23일 락앤락의 사옥 이전은 그동안 분리되어 있던 임직원들의 업무 공간을 하나로 통합,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하고, 불필요한 경비 절감 및 효율적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락앤락의 새로운 터전인 마제스타시티타워는 교통과 자연, 문화생활 등 모든 인프라를 갖춰 서초동의 최신 오피스 단지로 가장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타워 I, 타워 II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락앤락은 그중 지상 17층, 지하 7층 규모 마제스타시티타워 II에 자리를 잡고, 10~12층까지 총 3개층을 사용한다.
 
그동안 락앤락은 기존 서초사옥만으로는 서울에 근무하는 200여명의 임직원 모두를 수용할 수 없어, 인근 빌딩을 추가로 임대해 함께 사용해 왔다. 지난 14년간 락앤락은 서초동에서 매출의 급성장을 이룬 것은 물론,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 및 해외 이머징마켓 발굴 기틀을 마련하며 그 과정에서 서울 근무 직원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사옥 이전으로 업무 공간이 일원화된 만큼 락앤락은 임직원간 ‘소통’을 최우선 삼아, 사무공간에 벽을 최소화한 개방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10층은 리셉션 공간이자 원활한 협업을 위해 쇼룸을 비롯, 쾌적하고, 넓은 다수의 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근무할 수 있도록 휴게실 겸 직원 전용 카페테리아를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지난 7월 준공을 마친 서초동 마제스타시티타워는 편리한 교통과 단지 내 다양한 판매‧편의시설, 주변의 자연친화적 환경이 돋보이는 총 연면적 82,770㎡(25,038py)의 매머드급 오피스 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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