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4경기 무안타 끝 5경기 만에 안타 작렬

▲ 강정호, 5경기만의 안타로 무안타 탈출/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강정호가 4경기 침묵 후 다섯 번째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아길라스 시바에나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기간테스 델 시바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삼진으로 지난 14일 첫 출전 안타 이후 5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1회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4회 무사 1루서 1루수 땅볼, 6회 1사 2루 삼진, 8회에는 3루수 땅볼을 때리고 3루수 실책으로 1루까지 나갔다.
 
종전 타율 0.059까지 떨어졌던 강정호는 이번 안타로 0.095까지 오르며 1할 타율에 다가섰다.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 개인훈련을 해왔지만, 2017시즌을 통째로 쉬면서 타격감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길라스 시바에나스는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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