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리지널 싱글 발매 이틀 만에...13만 8369장 역대 최고치

▲ 20일 JYP 측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18일 일본에서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음반 ‘One More Time’은 발매 이틀째 4만 3412장의 판매고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을 지켰다고 했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발매 2일 만에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으로 새 역사를 작성하고 있다.

20일 JYP 측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18일 일본에서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음반 ‘One More Time’은 발매 이틀째 4만 3412장의 판매고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을 지켰다고 했다.

발매 당일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이 차트 1위에 오른 후 이틀 연속 정상을 고수했고 총 판매량은 13만 8369장이다. 특히 트와이스는 첫 싱글 공개 이틀 만에 그간 일본에 진출했던 한국 걸그룹 중 초동 최다 판매기록을 세운 것.

앞서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인데 트와이스가 단박에 넘어섰다.

아울러 음반 초도량도 30만장에 육박하는 등 트와이스는 현지 데뷔 4개월여만에 K팝의 역사를 새로 쓰는 ‘신기록 제조기’로 더욱 위상을 높이게 됐다. 특히 20일은 트와이스가 데뷔한 지 만 2년째 되는 날이라 이 기록들은 트와이스에게도 큰 선물이 됐다.

더불어 트와이스는 각종 SNS를 통해 팬클럽 ‘원스’에게 “원스와 함께 한지 2주년이 됐다”며 “원스 덕분에 꿈을 이뤘고 원스와 함께 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국내에서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의 타이틀곡 ‘라이키’로 컴백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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