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과 달리 구구단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상황"

▲ 소속사 측은 “소이의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 도울 예정”이라며 “이로써 구구단의 컴백 활동 및 일정에는 8명의 멤버가 무대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 ⓒ젤리피쉬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소이의 부상 등의 이유로 8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19일 구구단의 소속사 측은 구구단 멤버 소이에 대해 “데뷔 전 다친 후유증으로 어깨 통증을 앓아오고 있었으며, 그간 치료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었다”며 “컴백 활동 준비를 하면서 해당 부위에 무리가 와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어깨 치료차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고 현재까지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며 “그간 활동과 치료를 병행하고자 했지만, 일상생활과 달리 구구단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이 역시 건강이 악화되기 전에 회복에 집중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며 “소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안타깝지만, 이번 구구단 활동에는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소이의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 도울 예정”이라며 “이로써 구구단의 컴백 활동 및 일정에는 8명의 멤버가 무대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구단과 소이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소이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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