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눈빛 포착...정의의 '불도저 형사' 빙의 '벌써부터 기대감'

▲ 18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카리스마를 뽐내는 진구의 캐릭터 컷이 첫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 ⓒJTBC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언터처블’ 진구의 캐릭터 컷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카리스마를 뽐내는 진구의 캐릭터 컷이 첫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진구는 범인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마에 흥건한 피와 시멘트 가루가 뒤범벅된 머리카락, 아슬아슬하게 쇠파이프에 매달려 몸을 지탱하고 있는 모습은 극중 형사 역을 맡은 진구의 거칠고 위험한 삶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범인을 바라보는 진구의 사생결단 눈빛이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동시에, 불의를 처단하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불도저 형사’의 면모가 뚜렷이 드러난다. 이에 정의의 편에 서서 일가의 추악함과 맞설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더불어 같은 날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진구는 첫 촬영부터 눈빛이 달라져 있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며 “촬영이 이어질수록 진구가 아닌 장준서는 상상이 안될 정도”라고 했다.

이어 “진구가 맡은 장준서 역은 과거의 상처 때문에 형사로의 삶을 선택해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라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감정 연기까지 이미 장준서에 완벽하게 몰입해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 분)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분),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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