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종 어가행렬이 덕수궁을 나와 서울광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유우상 기자
▲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로 등극하는 등극의에서 문무백관이 한쪽다리를 들어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사진/유우상 기자
▲ 고종황제가 등극후 첫 행사로,반조의에서 '대한제국' 선포를 하고 있다. 사진/유우상 기자
▲ 고종황제가 환구단에서 환구대제를 지내며 하늘에 제사를 올리고 있다. 사진/유우상 기자
[시사포커스 / 유우상 기자] 14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서울특별시 주최로 '대한의 시작 그날' 주제하에 120년전 '대한제국선포'를 재현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고종은 1897년 10월 12일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환구단에 나아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황제로 등극하며, 조선의 국호를 "대한"으로 고쳐 대한제국 탄생을 국내외 만방에 선포하였다. 재현행사는  고천제(황제오름을 천지에고함), 등극의(고종이 황제에 오르는 의례), 반조의(황제가 대한제국 선포조서를 반포하는 의례),환구대제(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국가제례)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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