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여아부 수장다운 카리스마...정려원에게 레이저 눈빛 찌릿

▲ 이듬은 지숙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이며 예의를 차리고 있는가 하면, 지숙에게서 등을 돌리자마자 온몸으로 깊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 ⓒ아이윌미디어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 첫 회의에서 김여진에게 제대로 찍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제작진 측은 나 홀로 민지숙(김여진 분)과 독대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사로 잡았다.

공개된 사진은 여아부 식구들이 모두 모인 첫 회의 모습이다. 여아부의 부장검사인 민지숙까지 참석한 첫 회의에 잔뜩 긴장한 이듬과 진욱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왠지 모르게 싸한 분위기가 감지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숙과 독대를 하는 이듬의 모습이 이어져 궁금증을 야기한다. 이는 이듬이 여아부 소속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지숙이 그녀를 따로 부른 것이다. 무엇보다 지숙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이듬에게 레이저 눈빛을 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듬은 지숙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이며 예의를 차리고 있는가 하면, 지숙에게서 등을 돌리자마자 온몸으로 깊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같은 날 “마이듬은 원치 않는 여아부로 좌천이 되고 난 뒤 다사다난하고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며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듬과 여아부의 부장검사인 민지숙의 묘한 관계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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