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7일 날씨 (기상청)

추석 '황금연휴' 8일째이자 주말인 7일은 오전까지 흐리던 하늘이 차차 개면서 오후부터 전국이 파란 가을 하늘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5~30mm가량의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평년보다 쌀쌀했던 전날과 달리 기온이 급격히 올라 평년보다 따뜻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나는 등 큰 일교차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3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제주 25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오존농도도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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