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이적설 일축 시키고 종신 계약 합의 사인 앞둬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바르셀로나와 종신 계약 합의/ 사진: ⓒFC 바르셀로나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3, FC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에 합의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니에스타가 바르셀로나와 종신 계약을 체결한다. 사인은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간) 캄프 누에서 이뤄지고 1시 조세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밝혔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계약을 두고 불안한 점이 많았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이탈 이후 전력을 보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니에스타와 함께 리오넬 메시도 재계약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이니에스타와 메시가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이니에스타는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인터 밀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계약 합의로 모두 일축될 전망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니에스타는 2015년부터 바르셀로나 주장이었고, 그는 클럽에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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