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의 여자들이 모이면, 왜 접시가 깨지나?

▲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이 “여자 셋이 모였으니 매일 그릇을 깨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촬영장에선 항상 수다파티를 만들고 있다 / ⓒtv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이 “여자 셋이 모였으니 매일 그릇을 깨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촬영장에선 항상 수다파티를 만들고 있다.
 
2일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복자클럽처럼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만났다는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은 첫 만남의 데면데면함도 잠시뿐.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여배우 삼인방 수다케미로 현장 분위기를 밝고 유쾌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오랜 기간 연기를 해왔던 여배우들이라는 공통점 때문일까, 세 배우가 함께하면 웃음과 수다가 끊이질 않는다고. 지난 2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권석장 감독이 “너무 빨리 친해져서 놀랐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했다.
 
특히 “이렇게 초반부터 편한 촬영장은 처음이다”라는 이요원, “되게 안 어울리는데 어울린다”는 라미란, “조금씩 닮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 스태프들이 셋이 함께 서있기만 해도 재밌다더라”는 명세빈.
 
이처럼 3인 3색 매력을 가진 여배우들의 만남은 “벌써부터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갖게 하는 이유다.
 
더불어 제작진은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의 호흡이 상상 그 이상이다. 한 작품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시청자들에게도 충분히 전해지리라 생각한다”며 “복자클럽의 현실적인 복수 이야기로 보여줄 통쾌함은 물론,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할 ‘부암동 복수자들’의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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