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악한 현실 성범죄 사건 민낯...더욱 리얼하고 통쾌하게!

▲ 2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추악한 현실 성범죄 사건의 민낯과 마주한 마이듬(정려원 분)-여진욱(윤현민 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 ⓒ예고편 영상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윤현민이 추악한 성범죄 사건들의 민낯과 정면승부를 펼친다.

2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추악한 현실 성범죄 사건의 민낯과 마주한 마이듬(정려원 분)-여진욱(윤현민 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마녀의 법정'이 앞으로 다룰 사건들을 암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제껏 드라마에서는 제대로 이야기되지 않았던 성고문-성추행-리벤지 동영상 사건까지 강렬하고 충격적인 현실 성범죄들을 그려낼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실제 사건을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성범죄 사건을 바라보는 현실의 시선을 리얼하게 그려낼 것을 기대하게 하며, 과연 현실의 어두운 민낯을 파헤쳐가는 검사 마이듬-여진욱이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함과 시원함을 선사해 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마녀의 법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주역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도 공개돼 기대를 더한다. 독종마녀 검사 이듬과 햇병아리 초임검사 진욱의 엘리베이터-검찰청-부동산까지 이어지는 끈질긴 만남은 이들의 순탄치 않은 인연을 예고한다. 

영상의 마지막에 예의 있게 악수를 건네는 진욱을 향해서 "앞으론 엮이지 맙시다.."라고 단칼에 선을 긋는 이듬의 모습은 두 사람의 '앙숙 케미'를 짐작케 만들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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