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셋째날인 오늘(10월2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2일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비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 동해상은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 오전 기온은 ●서울 17, ●춘천 15, ●강릉 16, ●대전 18, ●청주 19, ●대구 18, ●광주 21, ●전주 21, ●부산 20, ●제주 23 등으로 나타났다.
오후에는 ●서울 28, ●춘천 25, ●강릉 22, ●대전 24, ●청주 25, ●대구 25, ●광주 27, ●전주 25, ●부산 27, ●제주 27 등으로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전 권역에서 오전 '보통', 오후 내륙을 중심으로 '약간 나쁨'이므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편이 좋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좋음'으로 예보됐다. 오존 농도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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