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연평해전 전사자, 자주포 폭발사고 순직장병, 순직 소방관 유가족 등 33명과 오찬

▲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순직공무원 유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 20분까지 33명의 유가족들과 오찬을 가졌으며,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 유가족들의 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청와대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순직공무원 유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가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 20분까지 33명의 유가족들과 오찬을 가졌으며,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 유가족들의 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현충일, 광복절 행사 등에서 보훈 문제만은 최고의 존경과 예의로 보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초청된 유가족들은 제2 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K-9 자주포 폭발사고 순직장병 유가족, 석란정 화재 순직 소방관 유가족, AI 방역 순직 공무원 유가족, 토요일 근무 과로 순직 집배원 유가족, 화성 엽총 난사 사건 순직 경찰관 유가족 등 서른 세 명이다.
 
이 자리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박수현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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