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의 비서실 창문에 돌을 던진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비서실 창문에 돌을 던진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우택 원내대표 비서실 창문에 돌을 던지 20대 남성 A(24)씨에 대해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 국정농단 사태에서 최순실씨에 대해 자유한국당의 조치가 미흡한 부분에 불만을 가져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5일 새벽 2시 30분경 국회 헌정기념관쪽의 담장을 넘어 국회의사당에 침입해 새벽 4시경 정우택 원내대표 비서실에 돌을 던졌고 돌에 의해 창문이 깨지고 비상벨이 울리자 국회 방호처 직원에 의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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