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300여명 초청 식사지원 및 다양한 행사 제공

▲ 전,현직 장애인국가대표선수들이 개최한 '한가위 사랑나눔축제'<사진 ©(사)참사랑장애인협회>

[시사포커스 / 임희경 기자] 지난 9월22일 대전 서구 월평주공아파트 단지내에서 전·현직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챔피언클럽(회장 장춘배, 88·92·96년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과 참사랑 장애인협회(회장 김춘두,88년 패럴림픽 국가대표)가 함께 '한가위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한가위 사랑 나눔 축제'는 박세균(2012런던패럴림픽 사격2관왕) 등 챔피언클럽 회원 10여명과 (사)참사랑장애인협회 회원, 지역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함께 장애인 및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한가위 선물제공 및 귀 맛사지, 혈압 및 당뇨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챔피언클럽 장춘배 회장은 "그동안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장애인 체육이 발전하였고 그것을 토대로 선수들은 장애인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조금이라도 사회에 봉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참사랑장애인협회 김춘두 회장은 "지역행사에 전·현직 국가대표 장애인선수들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밝히며 이번 한가위는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이 될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챔피언클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며 장애인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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