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이어 미국 보호무역주의 가동

▲ 미국이 철강제품에 이어 태양광전지에도 보호무역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15년만에 미국의 세이프가드가 태양광 산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 국내 철강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붙여 강한 보호무역주의를 드러낸 바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자국 이외 업체에서 수입한 대형광 전지 수입에 따라 산업에 타격이 컸다고 판단, 이에 따라 오는 11월 13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을 건의할 예정이다.

국내 대미 수출용 태양광 전지는 주택용이 아닌 주로 대형 발전소용 태양광이기 때문에 미국의 태양광 전지 세이프가드가 적용되면 중국을 비롯 특히 우리나라에 타격이 커진다. 태양광 전지에 세이프가드를 적용할 관세를 늘리거나. 수출량을 줄여야 한다.
 
지난해 우리 기업들은 약 1조3600억원어치의 태양광 전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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