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제11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가 해외한인무역협회(OKTA)와 kotra 주관으로 11.3일(금) 12:00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토)까지 2일간 열린다고 밝혔음

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교포무역인을 하나로 통합하여 글로벌 한민족경제네트워크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모임으로, 1996년부터 처음 시작하여 매년 국내와 해외에서 교대(짝수해: 국내, 홀수해: 해외)로 개최되고 있음

이번 제11차 대회는 세계한상대회와 연계하여 부산에서 열리며, 지방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와 같이 개최된다고 산업자원부는 밝혔음

먼저 부산지역 소재 1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OKTA회원들과 중소기업의 해외 agent 역할을 담당하는 대리점 및 지사화사업을 협의토록 하는 한편, 일부 희망기업에 대해서는 OKTA 전 회원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상품 홍보 등을 할수 있도록 기업 IR 설명회를 마련하였음

한편, 정세균 산자부장관은 이번 제11차 해외한민족대회에 참가한 교포무역인과 만찬을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하였음

이 자리에서 정장관은 해외한인무역인의 모국 경제 기여를 치하하고, 한인무역인과 국내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하여 글로벌 한민족경제권을 확대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음

정장관은 만찬에 앞서 창립 25주년을 맞은 해외한인무역인협회와 조병태상임이사(미국)에 대해 한인무역인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과의 수출증진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송윤관(일본), 박종호(미국), 최낙채(독일)에 대해서도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음

산업자원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한민족경제네트워크의 확대를 위해 차세대 한인무역인력 양성, 국내중소기업과 해외한인무역인의 e-Business를 위한 B2B몰 구축, 국내중소기업과 한인무역인과의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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