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것도 모자라 택시를 들이박고 인근에 있던 식당까지 덮친 운전자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23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여성 운전자 서(46)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6시 50분경 서씨는 광주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한 교차로에서 70대 남성 김(71)씨가 몰고있는 택시를 들이박아 택시는 도로에서 전복되었으며, 서씨의 차량은 인근에 있던 식당으로 돌진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식당 영업시간이 아니라 사람이 없어 서씨와 택시기사 김씨를 제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서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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