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이사장으로 인해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던 늘푸른의료재단

▲ 호텔롯데가 경영권을 획득한 보바스병원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호텔롯데가 보바스병원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지난 21일 서울회생법원 제14부는 보바스병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의 회생계획안에 최종인가를 결정했다.
 
늘푸른의료재단 회생계획안은 회생담보 채권자 100%, 회생채권자 78.77% 찬성을 얻어냈다.
 
이에 호텔롯데는 인수자금 2900억원 중 재단에 무상으로 600억원 출연하고, 나머지 금액은 5년간 1.95%의 이율로 대여금 형식으로 투입한다.
 
한편 늘푸른의료재단은 전임 이사장으로 인해 발생한 보증채무들로 인해 채무상환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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