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촬영장부터 '최반도' 몰입완료...온몸 불 사른 폭탄주 제조

▲ 공개된 사진 속 손호준은 그동안의 순수한 훈남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란한 폭탄주를 제조하는 베테랑 영업맨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 ⓒKBS‘고백부부’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KBS ‘고백부부’에서 손호준이 첫 촬영부터 현란한 손놀림으로 폭탄주를 제조한다.

22일 제작진 측은 극 중 제약회사 영업팀장 ‘최반도’로 분한 손호준의 ‘영업맨’ 비주얼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호준은 그동안의 순수한 훈남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란한 폭탄주를 제조하는 베테랑 영업맨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넥타이를 와이셔츠 포켓에 찔러 넣은 채로 한 손은 머리 위로 들고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동시에 다른 한 손으로는 현란하게 4잔의 폭탄주를 제조하는 스킬을 선보여 자동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뿐만 아니라 비장한 표정으로 넥타이를 머리띠처럼 이마에 동여맨 채로 기를 모으거나 차력을 선보이듯 양손을 앞으로 쭉 뻗은 모습으로 열혈 ‘영업맨’ 비주얼의 정점을 찍어 그의 코믹한 변신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손호준은 이혼 당한 38살 가장이 마라톤 완주도 가능할 신체 건강한 20살 대학생으로 인생체인지를 하는 ‘최반도’로 분한다. 

때문에 38살 영업의 신과 20살 열혈 청년을 모두 소화할 손호준의 활약이 기대를 한껏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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