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250명…타계열사는 하반기 총 260명 채용 예정

▲ 농협은행은 이번 하반기에 5급 직원(신입사원)을 채용한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NH농협은행이 이번 하반기에 5급 직원(신입사원)을 150명을 채용한다.
 
NH농협은행은 내년 상반기까지 400여명을 채용한다고 21일 공고했다. 올 하반기 150명, 내년 상반기 250명을 각각 채용한다.

지난해 채용규모 340명(작년 하반기 140명‧올해 상반기 200명)에 비해 60명 증가한 셈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일반‧IT(정보기술) 두 분야를 뽑는다. 5급 직원의 성격상 일정 수준이상의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다. 공고에 따르면 지원 자격 제한은 없지만, IT분야 지원자는 정보처리(관련) 기사이상의 자격증이 필요하다.
 
또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금융전문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 혹은 가산점을 받는다.
 
농협 공채는 일반적으로 5급과 6급으로 나뉘는데, 지금까지 6급의 경우 일반 대졸채용이었고, 5급은 상대적으로 일정 수준의 스펙과 전문성이 요구됐다. 5‧6급은 농협 내 근무경력 상 약 4년차가 난다.
 
농협은 타 시중은행에 비해 준공무원 수준의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고 있으며 연봉은 호봉제로 5급은 세전 4500만원 가량이며, 6급은 약 38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 이외에 NH농협생명, NH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 NH농협금융 계열사도 올 하반기 약 2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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