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과 입찰 과정에서 법적, 절차적 문제 없다고 밝힌 홈앤쇼핑

▲ 홈앤쇼핑이 신사옥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 홈앤쇼핑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홈앤쇼핑의 신사옥 건설 시공사 선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건에 대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신사옥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배임 등의 부당거래가 있었는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홈앤쇼핑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을 신사옥 건설 시공사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약 180억원을 더 낮게 제시한 대림산업을 떨어뜨렸다.
 
이에 경찰은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등 관련자들을 집중 추궁하며 해당 건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또한 선정 과정에서 불법 로비나 절차 위반 등을 자세히 들여다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홈앤쇼핑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사옥 시공사 선정과 입찰 과정에서 법적, 절차적 문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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