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능하다면 어머니와 함께 여행오고 싶다"

▲ 정형돈은 “나는 가능하다면 어머니와 함께 여행오고 싶다”며 먹먹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형돈은 “현재 어머니가 투병 중이다”라며, 금세 눈시울을 붉혔다 / ⓒJTBC ‘뭉쳐야 뜬다’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정형돈이 프라하 현지에서 투병중인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쏟았다.

18일 JTBC ‘뭉쳐야 뜬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그림 같은 풍경을 가진 체코 프라하에서의 여행을 이어가는 패키지를 꾸린 것.

특히 이날 멤버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하던 김용만 외 5인은 잠시 휴식하던 카페에서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을 떠올렸다. “프라하에 다시 온다면 누구와 오고싶냐”는 질문에 결혼한 멤버들은 하나같이 ‘아내’를 꼽았다. 

하지만 정형돈은 “나는 가능하다면 어머니와 함께 여행오고 싶다”며 먹먹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형돈은 “현재 어머니가 투병 중이다”라며, 금세 눈시울을 붉혔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어머니도 여자인데, 이런 걸 얼마나 좋아하시겠냐”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과거 방송에서 투병 중인 어머니에 대한 걱정과 사랑을 전한 바 있던 그는 이번 여행에서도 좋은 것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어머니 생각에 울컥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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