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 객수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 업계 최초로 이마트24가 균일가 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 이마트24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균일가 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
 
18일 이마트24는 무게와 크기에 상관없이 3500원으로 균일가 택배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단 섬 지역이나 제주도로 보내는 택배의 경우 도선료는 5000원, 항공료는 3000원이 추가된다.
 
일반 편의점 택배 요금은 기본 규격인 최대 무게 30kg 이하, 가로‧세로‧높이의 길이 합이 160cm를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무게와 크기에 따라 구분돼 최저 2600원에서 최대 8000원까지 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마트24는 균일가 택배서비스를 도임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마트24 택배 서비스는 서울특별시와 광역시의 경우 평일 17시, 토요일 14시, 구/군 단위 행정지역은 평일 15시, 토요일 12시 전까지 택배 접수를 하면 익일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균일가 택배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택배운임료를 500원 추가 할인해 3000원에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이마트24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개발‧도입함으로써 시장 내에서 차별화할 계획이다”며, “이번 균일가 택배서비스를 통해 편의점을 재방문하는 객수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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