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한 험담 때문에···

▲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10대 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7월 17일 대전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가해자 A(17)양 등 3명은 B양에게 무릎을 꿇리게 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중부 경찰서에 따르면 B양이 평소에 자신들에 대한 험담을 하고 다닌 것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B양의 얼굴과 몸 등에는 멍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양에 대한 피해 정도와 A씨 등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병 처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폭행에 가담한 A양 외 2명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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