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스대표팀 전력에서 이탈

▲ 폴 포그바,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전력 이탈 예상/ 사진: ⓒBBC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폴 포그바(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영국 공영 ‘BBC’는 14일(한국시간) “포그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6주 가량 나설 수 없게 됐다. 오는 10월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까지 결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 FC 바젤(스위스)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포그바는 전반 19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벗어나며 마루앙 펠라이니와 교체됐다.
 
맨유뿐만 아니라 프랑스대표팀에도 타격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내달 8일 불가리아, 11일 벨라루스와의 경기를 포그바 없이 치러야 한다. 프랑스는 승점 17로 스웨덴(승점 16)과 승점 1점차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본선 직행 티켓은 1위에게만 주어져 부담이 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금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언급할 예정이다. 포그바는 최소 한 달은 결장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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