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초자산

▲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수익 상환되지 않아도 원금의 90%는 지급하는 1년 만기 ELS 17002회를 14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 삼성증권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해, 수익이 나지 않아도 원금의 90%는 지급하는 1년 만기 ELS상품을 14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보통주 가격이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일 3, 6, 9개월  양쪽 모두 최초 기준가의 102% 이상이면 세전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며 상환된다.
 
12개월 만기시에만 두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상승률이 낮은 종목을 대상으로 해 나온 수익률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최대 손실률은 -10%로 한정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반도체주들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노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유럽(EuroStoxx50), 홍콩(HSI) 2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기초자산이 모두 5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도 주어지는 ELS 상품도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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