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

▲ 13일 배지현의 소속사 측은 이날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다”고 했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류현진과 배지현이 열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배지현의 소속사 측은 이날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다만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하며 “조금 더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앞서 이날 한 매체는 1987년생 동갑내기인 류현진과 배 아나운서는 지난 2년 간 깊은 사랑과 믿음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통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처음에는 미국과 한국에서 안부를 주고 받으며 서로를 격려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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