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 도도녀' 최여진? 알고 보니 마음씨도 예쁜 효녀

▲ 최여진은 “엄마에게 집을 선물해 드렸는데, 이후 다시 제로부터 시작했다”면서 정작 자신은 10년째 월세 살이 중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 ⓒMBN ‘비행소녀’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 최여진이 "10년째 월세 살이 중"이라고 고백했다.

11일 ‘비행소녀’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최여진은 “엄마에게 집을 선물해 드렸는데, 이후 다시 제로부터 시작했다”면서 정작 자신은 10년째 월세 살이 중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제 목표는 집인 것 같다. 부모님께 먼저 집을 해드렸고, 그러다 보니 당연히 이사를 못 하고 있다”며 “나도 다른 연예인들처럼 멋진 집에 살고 싶다는 마음에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웹서핑을 하다가 큼직한 일명 ‘여배우 거울’을 발견했다”며 “그래서 침대 옆으로 놔두었더니, 방이 의외로 넓어 보이더라. 방이 두 배가 됐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최여진은 10년 넘게 사용한 가스레인지와 가스점화기, 15년 된 전자레인지와 동거(?)하고 있는 소박하고 검소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다시 한 번 초토화시켰다. 

그도 그럴 것이 최여진은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는 등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링으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온 터지만 그녀의 집에는 오래된 물건들이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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