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모국서 역사를 만들고 네이마르와 함께 할 기회 선택

▲ 킬리안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선택 배경에는 네이마르 영입도 있다/ 사진: ⓒ파리 생제르맹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킬리안 음바페(18)가 파리 생제르맹을 선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보다 PSG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모국에서 역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위대한 길이라고 믿고 있다. 네이마르와 함께 할 기회와 엄청난 주급을 받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PSG는 음바페를 1억 8,000만 유로(약 2,425억 7,520만 원)에 임대 영입했다. 앞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었지만 최종 선택은 PSG였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위대한 선수들은 자국에서 역사를 만들어낸다. 파리에 오면 세계 최고가 될 야망을 가진 PSG가 있다. 모든 대회에서 뛰고 싶어 PSG에 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네이마르와 함께 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며 “즉각적으로 흥미가 일었고, 네이마르의 존재가 PSG로 향하는 데 동기부여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체는 음바페가 PSG에 임대이적으로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후 영구 계약을 통해 네이마르 다음으로 비싼 이적료를 기록할 선수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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