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회 초 교체 투입되며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연속 안타 종료

▲ 추신수, 교체 출전해 2타수 1삼진/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안타 기록을 멈췄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3회 카를로스 고메즈가 삼진을 당하고 판정에 불만을 표출하던 과정에서 퇴장 명령을 받으면서 4회 초 추신수가 우익수로 투입됐다. 그러나 추신수는 4회 말 2사 1루서 2루수 라인드라이브아웃, 6회 1사 1루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텍사스 선발투수는 마틴 페레즈는 9피안타를 허용했지만 3실점으로 막아내며 선발 마운드를 지켰고, 타선에서 4회까지 5점을 뽑아내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리드했다. 에인절스는 9회 3득점을 올리는 등 1점차로 따라붙었지만 역전하지는 못했다.

한편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안타를 멈추고 시즌 타율은 종전 0.263에서 0.26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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