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전문월간지

여자농구 월간지 '바스켓 퀸' 창간호가 발매됐다.

30일 발매된 11월호에는 한미 혼혈로 알려진 마리아 브라운(금호생명)이 표지를 장식했다. 브라운은 2007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겨울리그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브라운은 지난 10월 18일 WKBL 이사회를 통해 한국계 혼혈선수가 귀화조치 없이 한국선수로 등록할 수 있게 되면서 외국인선수가 아닌 한국선수로 코트에 등장한다.

미국 페이스대를 졸업한 브라운은 평균 9.7득점 5.3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올린 유망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바스켓 퀸>에는 2006 퓨처스 리그 프리뷰와 2006 FA 전망 등을 다뤘다. 또한 ‘끈기 농구’ 신한은행에 대한 분석과 80년대 센터 조문주 성신여대 교수와의 인터뷰도 실렸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