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터기건설사에 이어 두번째 수주

▲ LNG-FSRU 시운전 장면 ⓒ 현대중공업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현대중공업이 인도업체로부터 FRSU(부유식 LNG저장 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인도업체에서 18만㎡규모의 FRSU 1척을 수주했다. 계약금은 약 2억3000만달러(2600억원)으로 알려졌다.
 
발주업체는 인도의 스완에너지의 자회사 트라이엄프오프쇼어로 FSRU를 오는 2019년 인도 구자라트주 자프라바드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인도 국영 에너지사(NMIIPL)는 인도 북서부 해안가에 접안 설비 건설을 시작했다.
 
앞서 인도의 스완에너지는 작년 12월 20조 입장피트의 가스가 매장된 세피드 바군 가스전을 개발하는 MOU를 페트로나스 및 알파에너지와 체결했다.
 
올해 초 중공업은 터키 건설사와 국영벤쳐 파트너십으로부터 FSRU 2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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