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쪘던 시절 내 자신이 '긁지 않은 복권'인 줄 알았는데..."

▲ “아직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냐”는 MC의 질문에 권혁수는 “32년 동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며, “평소에 삼시오끼를 먹어 삼시세끼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JTBC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권혁수가 몸무게 40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2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 출연한 권혁수는 학창시절 100kg이 넘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늘 전교에서 가장 뚱뚱한 순위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살이 쪘던 시절 내 자신이 ‘긁지 않은 복권’인줄 알았지만 긁어보니 꽝 비슷한 게 나왔다”고 스스로를 ‘디스’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권혁수는 다이어트 비법도 공개했는데 “100kg 넘게 나가던 때부터 약 40kg을 감량했다”며, “한 음식이 날 두 번 살렸다”고 고마움을 드러내 비법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아직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냐”는 MC의 질문에 권혁수는 “32년 동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며, “평소에 삼시오끼를 먹어 삼시세끼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날 요리대결에서는 ‘세계 먹방 투어’ 음식을 주문한 권혁수를 위해 이재훈과 김풍이 각각 스페인과 중국요리에 도전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민석은 두 사람의 요리를 맛보고 “요리사를 그만 두길 잘 했다. 나는 이런 요리를 만들 수 없다”며 극찬을 내뱉었다. 권혁수는 대식가다운 역대급 ‘먹방’을 선보여 셰프군단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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