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사행산업 감독 및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

▲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용산 화상경마장 폐쇄 협약과 함께 전국 화상경마장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제 대변인은 “우리당은 새정부와 함께 사행산업 감독 및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용산 화상경마장 폐쇄 협약과 함께 전국 화상경마장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제윤경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용산 주민대책위의 희생으로 이어온 화상경마장 반대운동 1,579일 만에 ‘도박장 폐쇄 협약’을 맺고, 드디어 학교 앞 도박장을 추방한다”고 밝혔다.

제 대변인은 “마사회는 용산에서 학교 앞·주택가 한복판에 지상 18층 규모의 초대형 도박장을 운영해 왔다”며 “우리당은 을지로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03년 이후 오늘까지 대책위와 함께 싸워왔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것을 계기로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화상도박장 추방이 남아있는 경마 30개, 경륜 21개, 경정 19개의 전국 총 70개 화상도박장(장외발매소)에 대한 재검토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 대변인은 “우리당은 새정부와 함께 사행산업 감독 및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