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가격 인상

▲ 동아제약 '판피린큐'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동아제약의 종합감기약 판피린큐의 약국 공급가격이 10% 인상된다.
 
25일 동아제약은 다음 달 1일부터 원가 상승을 이유로 판피린큐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인상 이후 3년 만이다.
 
판피린큐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발열, 두통 관절통’ 등을 완화시켜주는 종합감기약으로 지난 1961년 시장에 출시됐다. 현재 20㎖짜리 5병 한 상자에 약 2000~22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이어 한국존슨앤드존슨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일부 제품도 같은 날 가격이 인상될 방침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종합감기약 ‘타이레놀콜드-에스’와 씹어먹는 해열제 어린이용 타이레놀80mg의 공급가격을 각각 14.8%, 14.2%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레놀콜드-에스 가격은 지난해에도 10%가량 인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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