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자선 행사장 참여

 

마약에 찌든 흉측한 몰골로 전 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던졌던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밝은 모습으로 공개 석상에 등장, 화제를 낳고 있다.


한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은 현지 시간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스에서 열린 한 소아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자선 행사장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마약 등 약물 중독에 빠져 고통을 겪던 과거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였다고.


휴스턴은 지난 수 년 동안 마약에 빠져 재활 시설에 입원하는 등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쳐왔는데, 그녀를 끝없는 수렁에 빠지게 만든 마약에서 완전히 벗어난 얼굴이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밝은 모습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휴스턴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자신의 상태가 아주 좋다고 밝히는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행사장에 참가한 그녀의 오랜 친구 및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한편 휘트니의 마약에 찌들었던 이전 모습과 건강을 거의 회복한 그녀의 현재 모습 사진은 연예 관련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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