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디 마리아, 리오넬 메시와 호흡 맞추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게 될까?

▲ 앙헬 디 마리아, 바르셀로나와 5000만 유로 이적 계약?/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이근우 기자] 앙헬 디 마리아(29, 파리 생제르맹)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5000만 유로(약 665억 3050만 원)에 달하는 이적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ESPN FC는 카탈루냐 매체를 인용, “바르셀로나가 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디 마리아를 캄 프누로 데려오기 위해 5천만 유로에 합의했다”며 “리오넬 메시의 계약이 단 일 년 남았지만, 아르헨티나 동료 디 마리아의 영입으로 더 연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네이마르가 PSG로 2억 2200만 유로(약 2953억 9542만 원)에 이적했고, 대체선수를 찾기 위해 나섰지만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오스만 뎀벨레(도르트문트)은 소속팀의 입장에 난항을 겪고 있고 영입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반면 네이마르로 전력을 보강했던 PSG는 FFP(Financial Fair Play) 규정 위반의 위협을 받으면서 선수를 매각할 예정이며, 그 중 디 마리아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한편 메시와 디 마리아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지 기대가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