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물품형 상품권 ‘e-Gift Item’ 서비스 실시

▲ 스타벅스가 모바일 물품형 상품권 ‘e-Gift Item’서비스를 출시한다. 사진 / 스타벅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스타벅스가 모바일을 활용한 주문 및 선물하기 등의 편의 기능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24일 스타벅스는 금액형 상품권 ‘e-Gift Card’에 이어 모바일 물품형 상품권 ‘e-Gift Item’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e-Gift Item’는 기존에 타사에서 판매하던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과는 다르게 샷, 시럽, 휘핑 등 다양한 퍼스널 옵션을 추가해서 선물할 수 있는 물품형 상품권으로, 나만이 알고 있었던 음료 조합을 직접 지인에게 선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모바일 주문서비스 ‘사이렌 오더’에 접속해 메뉴를 고르고, 메뉴 우측에 있는 선물 아이콘을 선택해 결제하면 해당 모바일 상품권을 카카오톡, 라인 등의 메신저 서비스나 SNS를 통해 전송할 수 있다.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e-Gift Item’를 구입하는 경우 마이 스타벅스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Free Extra’ 혜택이 동일하게 선물 결제 시에도 적용된다.
 
아울러 그동안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 오더’를 통해 주문 및 결제하는 회원들에게만 제공됐던 모바일 푸쉬를 이제 스타벅스 카드로 직접 결제하거나, e-쿠폰, e-프리퀀시 등을 모바일 통해 사용한 경우, 모바일 푸쉬 알림이 허용되어 있다면 ‘준비완료’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종이 영수증 쿠폰을 모바일 e-쿠폰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종이 영수증 쿠폰을 보관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쿠폰 분실로 인한 고객피해도 방지될 것으로 스타벅스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향후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e-쿠폰으로 발급’ 기능을 추가해, 매장은 종이 쿠폰을 출력하지 않고 즉시 고객에게 e-쿠폰으로 발급함으로 종이 영수증 사용 절감을 하고,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 동참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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