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22일 시뮬레이션 게임 이후 27일 재활 등판 예정

▲ 클레이튼 커쇼, 순조로울 경우 오는 9월 1일 혹은 2일 복귀/ 사진: ⓒLA 다저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클레이튼 커쇼(29, LA 다저스)가 오는 9월 복귀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21일(한국시간) “커쇼가 오는 2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을 앞두고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3이닝 동안 투구수 45개 정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쇼는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오는 27일 재활 등판을 소화한 후 내달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이나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2이닝만 던진 후 마운드를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넘겨줬다.
 
한편 커쇼는 부상자명단(DL)에 올라 치료와 재활을 하면서 복귀를 준비했고, 부상 부위에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순조로운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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