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최수영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 최수영은 자로 잰 듯 반듯한 단발머리에 촌티가 묻어나는 면접용 정장차림인데 그 모습에서 ‘패셔니스타’ 최수영의 모습은 눈을 씻고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다 / ⓒ김종학프로덕션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이 어리바리 취준생으로 변신했다.

21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최수영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비주얼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수영은 자로 잰 듯 반듯한 단발머리에 촌티가 묻어나는 면접용 정장차림인데 그 모습에서 ‘패셔니스타’ 최수영의 모습은 눈을 씻고 찾아 볼 수 없을 정도. 

그런가 하면 두 손으로 가방끈을 꼭 움켜쥔 채 잔뜩 주눅든 얼굴을 짓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한 최수영의 표정이 보는 이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이에 최수영이 ‘밥차남’을 통해 세련되고 시원시원한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어리숙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묻어나는 연기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에 ‘밥차남’ 제작진은 “최수영이 연기변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로 ‘이루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대본 리딩 이후 긴 머리를 싹둑 자르기도 했다”면서 “지금껏 볼 수 없던 최수영의 새로운 연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극중 최수영은 극중 대기업 장기 취준생 ‘이루리’를 연기한다. 이루리는 성공지향적인 아버지 이신모(김갑수 분)와의 관계가 아킬레스건인 인물로 잘나가는 오빠 이소원(박진우 분)과 항상 비교를 당하는 탓에 스스로를 평가절하하지만 사실은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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